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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코로나19 의심환자 82명 중 71명 음성 판정

나머지 11명은 25일 결과 나와

(동해=뉴스1) 서근영 기자 | 2020-02-24 16:34 송고
강원 동해시는 24일 관내 코로나19 의심환자 82명 중 7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강원 동해시는 24일 관내 코로나19 의심환자 82명 중 7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강원 동해시는 관내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환자 대부분이 보건당국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동해시보건소 등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체 검사를 의뢰한 총 82명 중 7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1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25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근 삼척에서 발생한 확진자와 접촉이 의심되는 사람들은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이중 의심 증상이 나타난 일부는 검사를 진행 중이며 나머지 격리자들은 향후 증상 발생 시 검사를 진행한다.
동해시 관계자는 “최근 인접 시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지역 내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관내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자가격리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관찰을 하고 있는 만큼 시민 모두가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ky40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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