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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쿠웨이트도 코로나 확진자, 중동 전역으로 확산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2020-02-24 15:55 송고 | 2020-02-24 16:59 최종수정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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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2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에 이어 인접 국가인 바레인·쿠웨이트에서도 이날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처음 보고됐다.
바레인 보건부는 이날 "최근 이란에서 입국한 바레인 국민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쿠웨이트 국영 KUNA 통신도 이날 "이란을 여행하고 돌아온 3명이 신종 코로나바어리스 감염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쿠웨이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1명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의 경우 지난 19일 중부도시 곰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처음 나온 이래 현재까지 그 수가 43명으로 급증했다. 이란의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8명으로 중국 이외 국가·지역 가운데 가장 많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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