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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일파만파…강남하이퍼 등 이투스 계열 학원 1주일 휴원

기숙학원 제외 10개 지점…인강 무료 수강권 제공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2020-02-24 11:35 송고 | 2020-02-24 11:38 최종수정
서울 서초구 이투스교육 본사
서울 서초구 이투스교육 본사

이투스교육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교육부의 학원 휴원 권고 지침을 받아들여 24일부터 일주일간 산하 계열 학원을 휴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휴원 지점은 강남하이퍼학원 본원, 청솔학원 7개 지점, 이투스앤써학원 2개 지점 등 총 10개 지점이다. 기숙학원들은 휴원하지 않고 정상 운영하지만 당분간 신규 등록을 받지 않기로 했다.
다만 이날 하루 동안은 학습물을 챙길 수 있도록 학생들의 학원 방문을 허용할 예정이다. 휴원 기간은 향후 코로나19 상황과 교육부의 추가 권고 지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투스교육은 전날(23일) 모든 학원 재원생들에게 이같은 내용과 함께 '휴원 기간 동안 독서실·도서관 등 집단 밀집 공간 방문을 자제하고 가정에서 학습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하는 내용을 담은 안내 메시지를 일괄 발송했다.

이투스교육은 학생들의 학습 지원을 위해 재원생들에게 이투스닷컴 인터넷 강의를 모두 수강할 수 있는 '이투스 1패스(PASS)'를 일주일간 무료로 제공한다. 또 학습 코칭 매니저인 전략담임들이 일주일간 약 2회의 전화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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