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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확진자 38명…전날보다 2배이상 늘어(상보)

온천교회 확진자 14명 추가 발생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2020-02-24 11:42 송고 | 2020-02-24 12:26 최종수정
23일 부산 동래구 온천교회에 코로나19 관련 문구가 붙어있다. 부산시가 동래구에 거주하는 200번째 확진자인 19세 남성 동선을 파악한 결과 지난 19일 온천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2020.2.23/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23일 부산 동래구 온천교회에 코로나19 관련 문구가 붙어있다. 부산시가 동래구에 거주하는 200번째 확진자인 19세 남성 동선을 파악한 결과 지난 19일 온천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2020.2.23/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시는 24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부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38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23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6명이었으나 하루만에 2배나 증가했다.

추가 확진자는 아래와 같다.
△부산 17번 확진자(42세 남성·남구)는 청도 대남병원과 연관 △부산 18번 확진자(25세 남성·사하구)는 대구에 방문한 이력이 있는 13번 확진자(25세 남성·서구)의 친구.

△20번 확진자(55세 여성·서구)는 13번 확진자의 어머니.

특히 온천교회를 다니는 신도 가운데 추가 확진자 14명이 나왔다.
△19번 확진자(29세 여성·서구) △21번 확진자(18세 여성·강서구) △22번 확진자(20세 여성·강서구) △23번 확진자(22세 남성·사하구) △26번 확진자(26세 남성·해운대구) △30번 확진자(27세 남성·금정구) △31번 확진자(23세 여성·동래구) △32번 확진자(30세 여성·동래구) △33번 확진자(20세 여성·동래구) △34번 확진자(25세 남성·동래구) △35번 확진자(20세 여성·동래구) △36번 확진자(28세 여성·동래구) △37번 확진자(28세 남성·금정구) △38번 확진자(58세 여성·동래구) 등 14명은 온천교회 신도다.

△24번 확진자(26세 여성·사하구)는 대구 신천지 교인.

△25번 확진자(44세 여성·해운대구)는 2번 확진자(57세 여성·해운대구)와 접촉.

△27번 확진자(27세 여성·수영구)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대구 방문.

△28번 확진자(64세 여성·수영구)는 27번 확진자의 어머니.

△29번 확진자(21세 남성·연제구)는 지난 22일부터 발열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24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choah45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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