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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대남병원 50대 남성환자 추가 사망…사망자 총 6명(상보)

동국대 경주병원서 격리치료…청도대남병원 4명 숨져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이영성 기자, 서영빈 기자 | 2020-02-23 21:07 송고 | 2020-02-24 11:49 최종수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청도대남병원 입원환자였던 59세 남성환자가 숨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코로나19 국내 사망자 수는 6명으로 늘었다. /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청도대남병원 입원환자였던 59세 남성환자가 숨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코로나19 국내 사망자 수는 6명으로 늘었다. /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청도대남병원 입원환자였던 59세 남성환자가 숨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코로나19 국내 누적 사망자 수는 6명으로 늘었다. 

6번째 사망자는 지난 19일 청도대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아왔다. 방역당국은 사망원인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에만 청도대남병원 입원환자 2명, 경북대병원 음압병동에서 치료 중 숨진 1명 등 총 3명 숨졌다. 5번째 사망자(57·여)는 38번 환자로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43번째(41·남) 환자가 경북 경주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뒤늦게 양성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사망자는 54번째(57·남) 환자로 청도대남병원 정신병동 입원환자였다.

지난 20일에는 청도대남병원에 오랫동안 입원했던 63세 남성이 국내 처음으로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이 환자는 연고지 없이 조현병으로 청도대남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왔고, 사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1일에는 청도대남병원 55세 여성환자가 가까운 지역에 국가지정 음압병상이 부족해 부산대병원까지 이송된 뒤 결국 숨졌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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