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복면가왕' 간장 공장 공장장=트로트 대세남 '승국이'

(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2020-02-23 19:05 송고
/화면캡처=MBC '복면가왕'© 뉴스1
/화면캡처=MBC '복면가왕'© 뉴스1

'복면가왕' 간장 공장 공장장의 정체는 트로트 가수 '승국이'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미스터리 음악쇼'에서는 가왕 '낭랑 18세'에 대적할 복면 가수 8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내가 그린 기린 그림과 간장공장 공장장의 대결로 펼쳐졌다. 이들은 노을의 '붙잡고도'를 선곡해 가창력을 뽐냈다.

강균성은 "목소리 자체는 말할 것도 없다. 두 분 중 누구를 선택해야 하는지 정말 고민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상곤은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후천적 노력이 많은 분 같다. 톤을 정말 멋있게 만들어 낸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간장 공장 공장장은 선척적으로 좋은 톤을 타고난 것 같다. 열심히 연습하셔서 완성된 보컬을 가지고 있다"라고 극찬했다.

김현철은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바이브레이션 진폭이 크다. 슬픈 노래를 정말 슬프게 부르기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간장공장 공장장은 요즘 유행하고 있는 시티팝의 대표적인 목소리다. 같이 작업하고 싶은 목소리다"라고 평했다.
카이는 "간장 공장 공장장은 자이언티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신용재의 절묘한 테크닉에 본인 만의 감성까지 가지고 있어서 R&B를 잘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발성의 틀이 다르다. 저분의 노래가 어디까지인지 궁금증이 생겼다. 뮤지컬도 추천해드리고 싶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55대 44로 간장 공장 공장장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간장 공장 공장장의 정체는 트로트가수 승국이었다.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