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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사이다의 정체는 개그우먼 출신 '안선영'

(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2020-02-23 18:49 송고
/화면캡처=MBC '복면가왕'© 뉴스1
/화면캡처=MBC '복면가왕'© 뉴스1


'복면가왕' 사이다의 정체는 개그우먼 출신 방송인 안선영이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미스터리 음악쇼'에서는 가왕 '낭랑 18세'에 대적할 8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사이다와 삶은 달걀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룰라의 '3! 4!'를 선곡해 가창력을 뽐냈다. 

판정단 이상민은 "룰라를 재결성한다면 랩을 한 사이다를 영입하고 싶다. 마음에 들었다기보다는 랩을 하기도 어렵고 당시 내가 인기도 많지 않았다. (사이다가) 좋은 인성과 열정을 가지고 있지 않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상곤은 "삶은 달걀분은 체형에 비해 성량이 좋아서 놀랐다"라며 "사이다는 노래방을 같이 가고 싶다. 흥이 많으 신 것 같다"라고 전했다. 강균성은 "삶은 달걀은 정말 여기서 스피커를 뚫고 나오는 목소리가 너무 멋있었다"라고 말했다. 
삶은 달걀은 64대 35로 사이다를 꺾고 2라운드로 진출했다. 사이다의 정체는 방송인 안선영이었다.

안선영은 "아들 이름이 서바로다. 김성주씨가 방송에서 하도 '바로!'라고 외쳐서 바로가 '엄마 저 삼촌은 왜 자꾸 바로를 불러?'라고 묻더라. 그래서 '바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나와서 노래를 부르는 거야'라고 말하니 '엄마도 저기 나와서 노래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해서 나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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