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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도레이도 뚫리나…두번째 확진자 남친 도레이 근무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2020-02-23 13:11 송고
장세용 경북 구미시장이 22일 구미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장 시장은 시민의 불안감 해소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그의 동선을 공개했다. 확진자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돼 대량 감염의 우려가 제기됐다. (구미시제공) 2020.2.22 /뉴스1 © News1 
장세용 경북 구미시장이 22일 구미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장 시장은 시민의 불안감 해소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그의 동선을 공개했다. 확진자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돼 대량 감염의 우려가 제기됐다. (구미시제공) 2020.2.22 /뉴스1 © News1 

경북 구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번째 확진자가 도레이첨단소재에 다니는 남자친구와 동거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삼성전자에 이어 도레이첨단소재도 코로나19에 뚫리는 것 아니냐는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코로나19 두번째 확진자 A씨(25·여)는 임은동 도레이첨단소재 구미1공장에 다니는 남자친구 B씨(24)와 인동에서 동거를 하고 있다.
B씨는 현재 선산 집에서 자가격리 중이며 도레이첨소재 구미1공장은 긴급 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지난 17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후 4시까지 대구 북구에 사는 친구 C씨(25·여)를 방문했다가 21일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A씨는 신천지교회 신도는 아니고 최근 해외여행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친구 C씨는 A씨가 다년간 18일 이후에 확진자로 판정난 것으로 알려졌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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