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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거쳐간 연천 비상…군민 1명 정밀검사 의뢰

(연천=뉴스1) 이상휼 기자, 박대준 기자 | 2020-02-22 17:18 송고
김광철 연천군수는 22일 긴급 군수 주재회의를 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 뉴스1
김광철 연천군수는 22일 긴급 군수 주재회의를 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 뉴스1
경기 연천군은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군민 1명을 자가 격리조치하고 코로나19 감염 여부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

이날 포천시 육군 모 부대 장병 A씨(21)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A씨는 지난 14일 귀대하는 과정에서 연천군 전곡읍을 거쳐갔다.
이때 연천군민 B씨는 A씨와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B씨가 감염 여부 조사를 위해 다녀간 연천군 보건의료원은 응급실과 입원실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대신 보건의료원의 응급실 의료인력은 관내 선별진료소로 투입됐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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