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20대 남성이 22일 오전 음성으로 최종 판정됐다. 사진은 21일 코로나19 의심환자 발생으로 장충남 남해군수 등이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 뉴스1

경남 남해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기침 등의 증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20대 남성 A씨는 음성으로 최종 판정됐다.

22일 남해군에 따르면 부산에 사는 A씨는 업무차 남해군을 방문했다가 21일 가벼운 기침 증상 등으로 선별진료실을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요청했으며 22일 오전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A씨는 지난 14일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 업무차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보건소는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이 상황을 긴급히 보고했다.

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A씨의 이동 동선을 파악하고 남성이 머물렀던 숙소와 식당 등에 긴급 방역소독과 임시휴업 조치했으며, 접촉자에 대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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