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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주지훈, 법정 공방서 '완승'…"역시 송&김 에이스야"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0-02-21 22:13 송고 | 2020-02-21 22:15 최종수정
SBS '하이에나' 캡처 © 뉴스1
SBS '하이에나' 캡처 © 뉴스1
'하이에나' 주지훈이 법정 공방에서 완승을 거뒀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에서 법무법인 송&김 파트너 변호사 윤희재(주지훈 분)는 정치인 이현정의 스캔들을 담당했다. 
윤희재는 법정에서 중앙지검 검사 권용운(이기찬 분)과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이 가운데 윤희재는 "이 곳은 청문회장이 아니라 법정이다. 범죄 구성 요건 하나 하나를 따져볼 때 공소 사실이 증명됐다고 볼 수 없다"며 재판장을 향해 "피고인 이현정의 무죄를 주장한다"고 말했다.

윤희재의 활약으로 이현정은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여론이 좋지 않았다. 결국 항소심까지 간 끝에 재판부는 "직권 남용, 협박 등을 무죄로 판단한다"며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

이현정은 기뻐했다. 이어 "수고했다. 역시 송&김 에이스야"라며 윤희재의 능력을 인정했다.
한편 '하이에나'는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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