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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시민 6명 대구 방문 후 의심증상…“검사 중”

(평택=뉴스1) 이윤희 기자 | 2020-02-21 16:13 송고 | 2020-02-21 17:18 최종수정
20일 오후 대전 서구 용문동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 대전교회(대전 신천지 교회)에서 서구보건소 방역관계자들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 신천지 교회는 대구 신천지 교회 신도 1명이 대전 교회에서 예배한 사실이 알려져 교회를 폐쇄했다. 2020.2.20/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20일 오후 대전 서구 용문동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 대전교회(대전 신천지 교회)에서 서구보건소 방역관계자들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 신천지 교회는 대구 신천지 교회 신도 1명이 대전 교회에서 예배한 사실이 알려져 교회를 폐쇄했다. 2020.2.20/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구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 평택시도 비상이 걸렸다. 

대구를 방문한 평택시민 6명이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21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최근 평택시민 가운데 6명이 대구를 다녀온 후 기침, 고열 등 의심증상을 보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현재 이들 6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대구를 다녀 온 뒤 발열 등이 있는 시민 6명이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면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평택에서는 지난 9일 퇴원한 4번째 환자 이후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능동감시자 등 27명이 집중 관리를 받고 있으며 14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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