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어서와' 티저포스터 © 뉴스1

'어서와' 김명수의 은은한 눈빛이 담긴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21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극본 주화미/ 연출 지병현) 측은 김명수의 특별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두 번째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특히 2019년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배우로 우뚝 선 김명수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람이 돼버린 고양이 홍조 역에 도전, 전무후무한 변신을 예감케 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에는 시리도록 푸른 하늘빛 속에서 한 걸음 가까이 다가온 홍조(김명수 분)가 편안한 시선을 던지며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고양이가 그려진 파란색 후드티를 입고 주머니에 손을 쏙 넣은 홍조는 꼭 다문 입술과 은은히 바라보는 눈빛으로 묘한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다.

제작진은 "'홍조'라는 캐릭터는 굉장히 특별한 고양이자, 특별한 남성이다. 그토록 까다로운 홍조를 차분하고 깊게 그려내고 있는 김명수에게 고맙다"라며 "김명수가 '어서와'에서 어떤 열연을 펼쳐질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어서와'는 오는 3월25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