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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주재 전국 검사장 회의 연기…"코로나19 우려"

"감염 소강상태 들어간 뒤 회의 반드시 개최"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2020-02-19 17:49 송고 | 2020-02-19 18:06 최종수정
추미애 법무부 장관. (법무부 제공) 2020.2.19/뉴스1
추미애 법무부 장관. (법무부 제공) 2020.2.19/뉴스1

추미애 법무부장관 주재로 오는 21일 열릴 예정이었던 전국검사장 회의가 잠정 연기됐다.

법무부는 19일 "대구경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발생하는 등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는 심각한 비상상황이 발생했다"며 연기 결정 배경을 밝혔다.
일선 검사장이 관할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 관련 대응에 만전을 기하는 게 시급하다고 봤다는 설명이다.

다만 법무부는 "코로나19 감염상황이 소강상태에 들어간 뒤 전국검사장 회의를 반드시 개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잠정 연기가 '사실상 취소'로 비칠 가능성에 선을 그은 것으로 보인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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