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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생'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서 '청과물 64%' 할인

서울시-롯데백화점 공동 판매전…21~27일 김포 롯데몰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2020-02-20 0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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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소비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와 롯데백화점은 21~27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서 '상생상회 과잉농산물 판로지원 팝업 기획 판매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판매점에서는 제주·전북 장수·전남 장성 진도 등 4개 지자체가 참여해 감귤, 당근, 사과 등 품질 좋은 8개의 제철 청과물을 최대 64%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25~27일 3일간은 흠집 사과 7개를 5000원에 판매하는 등 파격적인 할인판매에 나선다.

시는 이번 판매전에서 생산농가가 낮은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조율자 역할을 담당했으며, 앞으로도 과잉 농산물의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기획전은 도매가 하락과 코로나19의 여파 등으로 일시적 소비 침체로 인해 국내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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