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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술 경쟁력 강화" 특구재단 맞춤형 기업지원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2020-02-18 10:36 송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AI 특성화기업 역량강화사업’ AI 교육 1차 수강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특구재단 제공)© 뉴스1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AI 특성화기업 역량강화사업’ AI 교육 1차 수강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특구재단 제공)© 뉴스1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은 2~6월 3회에 걸쳐 대전 대덕테크비즈센터(TBC)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려는 기업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특구재단은 국내 중소기업의 79%가 AI 기술 도입 등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기업수요를 분석,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친다.
AI 교육은 교육기관인 모두의연구소와 함께 Python, 딥러닝, Tensorflow 2.0 등의 필수이론과 영상·음성·자연어 처리를 수행하는 단기실습으로 구성했다.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실무자들을 교육해 바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총 15일간의 교육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이 소속된 기업에게는 3000만 원 상당의 AI 솔루션 파일럿 제작지원 기회를 제공한다.

AI 컨설팅을 통해선 인공지능 전문회사인 링크제니시스와 함께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기를 희망하거나 관련 아이템을 개발 중인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AI 전문가를 통해 진단하고 시제품, 서비스 제작비용 등 POC(Proof of Concept) 솔루션 개발을 지원한다.
1차 교육은 지난 17일 시작했고, 2차는 오는 3월 23일~4월 10일, 3차는 6월 8~26일 진행된다.

교육 수강 희망자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양성광 이사장은 “앞으로는 비즈니스에 AI를 적용해 경쟁력을 높여야 살아남을 수 있다”며 “특구재단에서는 의지는 있으나 방법을 모르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emory44444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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