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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다' 이상아 "다이어트로 거식증 왔다…98kg까지 살찌기도"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0-02-17 22:38 송고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캡처 © 뉴스1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캡처 © 뉴스1
배우 이상아가 지옥 같은 신체 변화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상아는 17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밥먹다')에서 김수미를 만나 "하루 한끼 정도 먹는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상아는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거식증이 왔다. 눈으로 이미 음식을 먹은 것 같더라. 뷔페 가면 눈으로만 본다"고 설명했다.

이상아는 "예전에는 정말 잘 먹었는데 확 달라졌다"며 "출산하고 살이 쪘었다. 98kg까지 나갔다. 그게 지옥 같았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수미는 "식습관 고쳐라. 정말 큰일난다"면서 "먹는 일이 행복하고 좋아야지, 지금 하루 한끼 먹고 못 먹는 건 병이다"고 걱정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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