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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섭 신아그룹 회장, 향군 장학금 1억원 쾌척

"어려운 환경의 참전용사 자녀 장학사업에 써달라"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0-02-17 17:21 송고
17일 오전 재향군인회에서 김진호 회장(왼쪽)이 이승섭 신아그룹 회장으로부터 향군 장학금 1억원을 전달받고 있다. (향군 제공) 2020.2.17/뉴스1
17일 오전 재향군인회에서 김진호 회장(왼쪽)이 이승섭 신아그룹 회장으로부터 향군 장학금 1억원을 전달받고 있다. (향군 제공) 2020.2.17/뉴스1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는 신아그룹 이승섭(학군15기·예비역 육군 대령) 회장이 17일 향군에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향군에 따르면 이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참전용사와 향군회원 자녀들의 장학사업에 써달라"며 기부했다.
김진호 향군회장은 최근 경제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거액의 장학금을 기부한 이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목적에 맞게, 뜻 있게 쓰겠다"고 말했다.

2012년 2월 재단법인으로 출범한 '향군장학재단'은 매년 재향군인희 날(10월8일) 참전용사 및 향군회원 후손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는 만큼 이 회장의 기부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자녀들을 위해 사용될 전망이다.

한편 창립 17주년을 맞는 신아그룹은 올해 연매출 1000억원의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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