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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남해·하동 민주당 황인성, '드론산업특구단지 유치' 등 공약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2020-02-17 10:28 송고
사천·남해·하동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예비후보가 17일 오전 사천시청에서 공약을 발표했다. © 뉴스1
사천·남해·하동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예비후보가 17일 오전 사천시청에서 공약을 발표했다. © 뉴스1

4·15 총선 경남 사천·남해·하동(이하 사남하) 지역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예비후보가 17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수후보 선정 공천 확정'과 '지역경제 살리기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황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드론산업특구단지 유치 △남강댐 방류로 인한 농어업피해 구제 △발전소·댐 주변 피해주민 지원 △지방재정법 개정 △ 농어업 유산 등 유산 직불금 신설 △한려해상국립공원 규제 완화 등 자연공원법 개정 등을 제시했다.
황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사남하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단수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며 "사남하 지역을 새로운 희망과 활력이 넘치고 떠나는 사람보다 유입되는 사람이 훨씬 많은 지역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항공우주산업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우리지역이 드론 특구 지정을 위해 관련 법률을 정비하고 항공우주산업의 제2 도약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강댐 방류로 인해 오랫동안 피해를 받아온 농어업인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관련 법들을 개정하겠다"며 "화력발전소와 댐 주변 지역에서 실제로 피해를 보는 주민들에게 지원이 돌아갈 수 있도록 관련법들을 정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하동 전통차, 남해 죽방렴, 하동 재첩잡이 손틀어업 등의 소중한 농어업 유산이 잘 보존되고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유산 직불금제를 더욱 현실화하겠다"며 "한려해상 국립공원 육지부 축소 및 규제 완화, 손실보상을 위한 자연공원법 개정에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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