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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핵심' 정갑윤 의원 총선 불출마 선언한다

한국당 불출마 선언 의원 16명으로 늘어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2020-02-17 10:22 송고 | 2020-02-17 11:00 최종수정
정갑윤 의장 직무대행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전국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0.2.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정갑윤 의장 직무대행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전국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0.2.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친박' 정갑윤 자유한국당 의원(5선, 울산 중구)은 17일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원은 지난 2002년 재·보궐선거 울산 중구에서 당선되며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다. 이후 4번 연속 같은 지역구에서 당선된 중진 의원으로 대표적인 '친박계'로 분류된다. 지난 2014년 19대 국회에서는 국회부의장을 지냈다.

정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 자유한국당 불출마 선언자는 총 16명으로 늘어난다.

김무성 전 대표와 김성태 전 원내대표, 박인숙 의원, 한선교 의원, 김세연 의원, 김영우 의원, 여상규 의원, 김성찬 의원, 김도읍 의원, 윤상직 의원, 유민봉 의원, 조훈현 의원, 최연혜 의원, 김정훈 의원, 정종섭 의원 등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다만 한선교 의원과 조훈현 의원, 김성찬 의원 등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 당적을 옮기며 비례대표 의원이 될 가능성도 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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