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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0 고용우수기업 인증 및 지원사업 추진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2020-02-17 09:57 송고
부산시청 전경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시는 지역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고용우수기업을 선정해 인증서 교부와 함께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고용우수기업 신청은 제조업 및 서비스업 등 전 산업 분야의 기업에서 할 수 있다. 자격기준은 부산시에 본사 또는 주 공장이 소재하면서, 3년 이상 정상가동 중인 기업이다.

여기에 최근 3년간 상용근로자 고용 증가인원이 △종업원 300인 이상 기업은 20명 이상 △종업원 10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15명 이상 △종업원 10인이상 100인 미만 기업은 10명 이상이어야 한다.
2020년도에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유급휴일, 주52시간제와 같은 정부의 중요한 고용정책을 평가기준에 반영했다.

시는 인증 평가기준에 의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후 심의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오는 5월경 부산시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근로환경개선비 4000만원 지원 △신규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감면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자금지원 우대(3년) △신용보증 수수료 차감(3년)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희망 기업은 부산일자리정보망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세부내용은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부산시 일자리창업과 또는 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창업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고용우수기업 인증 및 지원사업은 2010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부산시의 대표적 일자리 사업으로 부산 지역 내 고용실적이 우수한 업체를 선정,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약 220여 업체가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됐고, 3300여명이 고용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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