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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 일일제자 브라이언 "대형견 못키우는 이유는"

반려견과 함께 방송 출연해 입담 과시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2020-02-17 07:00 송고
브라이언이 반려견 공부를 하고 있다. 사진 KBS2 '개는 훌륭하다' 제공 © 뉴스1
브라이언이 반려견 공부를 하고 있다. 사진 KBS2 '개는 훌륭하다' 제공 © 뉴스1

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 브라이언이 KBS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 일일제자 도전에 나선다.

17일 개훌륭(연출 안소연, 제작 코엔미디어) 측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소문난 반려견 사랑꾼 브라이언이 일일제자로 출연해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세 마리의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브라이언은 그 중 막둥이 요크셔테리어 로미와 함께 '개훌륭'을 찾는다.

"대형견을 키우고 싶지만 현재 아파트에 살고 있어서 그렇게 못한다"는 브라이언의 말에 강형욱은 "(각자의) 환경에 맞게 반려견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브라이언은 로미를 향한 세상 다정다감한 반려인의 면모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로미를 두고 이경규, 이유비가 저마다 아는 지식들을 꺼내자 브라이언 역시 깨알 지식을 선보여 모두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브라이언은 "개는 주인을 닮는다"라는 말을 빌려 이경규에게 불독과 닮았다는 팩트 폭격, 일명 '팩폭'을 날리기도 했다. 브라이언의 말에 이경규는 머쓱한 웃음을, 강형욱과 이유비는 박장대소를 멈추지 못했다고. 이런 브라이언의 입담은 촬영 내내 이어져 이경규를 연이어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견종 공부 시간에는 심리 치유가 필요한 사람과 교감을 통해 정서적, 인지적, 사회적, 신체적으로 회복 효과의 도움을 주는 '동물교감치유견'을 만나본다.

환자의 건강 상태 호전을 도운 동물교감 치유 사례가 공개되자 현장에는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KBS2TV '개는 훌륭하다'는 이날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브라이언이 반려견 공부를 하고 있다. 사진 KBS2 '개는 훌륭하다' 제공 © 뉴스1
브라이언이 반려견 공부를 하고 있다. 사진 KBS2 '개는 훌륭하다'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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