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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국내 최대규모 초급속 전기차 충전소 오픈

관람객·일반시민 무료 이용 가능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2020-02-14 14:36 송고
13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 구축된 초급속 전기차 충전소 개소식에서 킨텍스 관계자들이 기념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킨텍스)  /© 뉴스1
13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 구축된 초급속 전기차 충전소 개소식에서 킨텍스 관계자들이 기념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킨텍스)  /© 뉴스1

국내 최대 전시장인 킨텍스(대표이사 임창열)는 전시장 관람객과 일반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초급속 전기차충전소를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의 전기자동차 공공급속충전 인프라 설치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으로 마련된 국내 최대 초급속 충전소에서는 30분 이내에 10대가 동시 완충이 가능하다.
충전소의 시설은 100kW 초급속충전기 10기가 설치돼 기존 급속 충전기 50KW에 비해 2배 용량으로 초급속 충전이 가능하며, 전체 전력공급 800KW 시설로 지능형 전력배분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킨텍스 초급속 전기차충전소는 자동차 2000대 이상 동시 주차할 수 있는 제1전시장 주차장 내에 설치되었으며, 전기차충전소 이용고객에게는 일정시간 무료 주차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충전소 이용객의 편의를 위하여 터치스크린을 통한 화면 안내에 따라 누구나 쉽게 충전기를 조작할 수 있도록 △ 24인치 고화질 디스플레이 탑재 △ 충전케이블 자동매니지먼트 시스템 적용 △우천시 사용자 편의를 위한 캐노피 설치 등 기존 전기차충전소에 비해 전기차이용자들의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임창열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규모 초급속 전기차충전소의 개소로 킨텍스를 이용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편리하게 친환경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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