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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경기도지사, 3차 우한주민에 지원물품 전달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2020-02-14 13:56 송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최근 국내로 귀국해 3차 우한교민을 위한 각종 지원물품을 전달했다.(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제공)© 뉴스1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최근 국내로 귀국해 3차 우한교민을 위한 각종 지원물품을 전달했다.(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제공)© 뉴스1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최근 국내로 귀국해 3차 우한교민을 위한 각종 지원물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적십자 경기도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기 이천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에 입소한 140명의 우한교민과 그 가족들에게 도서, 스트레칭 밴드, 예방행동수칙 리플릿 등이 담긴 물품 150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남아있던 우한교민과 가족 등 140명은 임시 생활시설인 국방어학원에 입소했다. 이들은 약 2주간 격리된 생활을 하게 된다.

이들은 대부분 중국 국적의 가족을 현지에 두고 올 수가 없거나 중국에서 장기간 거주하며 꾸린 사업체를 방치할 수 없어서 1·2차 전세기 때 탑승을 자발적으로 포기했던 재외국민들과 중국인 가족들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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