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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경기도지사 "코로나19 확산에도 헌혈 안전해요"

평균 혈액보유량 5.0일분 → 2.9일분으로 급감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2020-02-12 18:16 송고
오산시청 내부에서 헌혈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적십자 봉사회 오산지구협의회.(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뉴스1
오산시청 내부에서 헌혈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적십자 봉사회 오산지구협의회.(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뉴스1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는 신종 코로나(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부족한 혈액수급을 해소하기 위한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적십자 경기도지사에 따르면 12일 오산지구협의회 소속 적십자 20명의 봉사원들은 오산시청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헌혈캠페인을 펼쳤다.
봉사원들은 헌혈캠페인과 함께 코로나19 확산에도 헌혈은 안전히 진행된다는 점을 상권 등에게 적극 홍보하기도 했다.

안정적인 혈액공급을 위해서 5.0일분 이상의 혈액이 보유되야 하는데 이날 오전 0시 기준, 혈액보유량은 2.9일분으로 크게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오산지구협의회 관계자는 "헌혈캠페인이 적극 진행돼 도 전역의 혈액수급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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