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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식 국어 명칭 "코로나19"(상보)

12일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
WHO 명칭은 'COVID-19'…"영어이름 길어 별도 한글 표현"

(세종=뉴스1) 서영빈 기자, 음상준 기자, 이영성 기자 | 2020-02-12 11:17 송고 | 2020-02-12 11:48 최종수정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11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2.1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11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2.1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정부가 중국 우한에서 창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공식 한국어 명칭을 '코로나19(일구)'로 정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어제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이름을 공식적으로 결정해 발표했다"며 "WHO가 명명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이름을 '코비드-19(COVID-19)'"라고 밝혔다.

이어 "영어식 이름이 긴 편이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한글 표현을 별도로 정하여 명명하기로 했다"며 "질병관리본부의 건의를 수용해 한글로는 '코로나19'라고 부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앞으로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코로나19' 명칭을 부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uhcrat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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