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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신종 코로나 여파에 태양광 모듈 생산 중단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2020-02-11 15:40 송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큐플랫을 활용해 설치된 한화큐셀(현 한화솔루션) 태양광 모듈(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뉴스1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큐플랫을 활용해 설치된 한화큐셀(현 한화솔루션) 태양광 모듈(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뉴스1

한화솔루션은 큐셀부문 진천 공장 등에서 태양광 모듈 제조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진천 공장의 생산 중단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다. 다만 자재 수급에 따라 17일부터 20일까지는 부분 가동 예정이다. 음성 공장은 18일부터 23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
생산 중단 분야의 2018년 연간 매출액은 1조3345억원으로, 전체 매출액 대비 14.75%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중국 정부의 춘절 연휴기간 연장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생산부품 수급에 차질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부품 조달 거래선 확대를 검토하고 중국 내 자재업체 생산이 재개될 경우 조달 소요 기간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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