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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미생물 캐릭터 활용한 마카롱 출시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2020-02-10 17:20 송고
전북 순창군은 10일 발효 미생물을 형상화한 '캐릭터 마카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순창군 제공) 2020.2.10 /© 뉴스1
전북 순창군은 10일 발효 미생물을 형상화한 '캐릭터 마카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순창군 제공) 2020.2.10 /© 뉴스1

전북 순창군은 고초균과 유산균 등 발효 미생물을 형상화한 ‘캐릭터 마카롱’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순창 빵 브랜드화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순창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발효 미생물을 캐릭터에 접목, 이번 상품을 선보였다.
‘캐릭터 마카롱’은 장 안에 있는 발효 유익균 4총사인 황국균과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을 형상화한 수제 간식이다.

군은 주재료로 사용되는 블루베리, 콩, 밤 등이 순창산으로 사용되는 만큼, 지역 농산물 판매와 소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아이들이 즐겨 찾는 간식이라는 점에서 지역 소규모 빵집 활성화와 함께 순창장류, 미생물 산업 홍보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최근 관광트랜드는 관광, 힐링도 중요하지만 입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음식, 디저트와 함께 어우러져야 한다”면서 “다양한 제과 제빵 제품을 동네 빵집들과 협의해 순창만의 특화된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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