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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흥끼리+늘끼리, 우여곡절 첫 여행…웃음+재미(종합)

(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2020-02-09 18:54 송고
/화면캡처=MBC '끼리끼리'© 뉴스1
/화면캡처=MBC '끼리끼리'© 뉴스1
'끼리끼리' 늘끼리 팀과 흥끼리 팀이 첫 여행을 떠나며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끼리끼리'에서는 늘끼리 흥끼리 팀으로 나뉘어 첫 여행을 떠나 게임을 펼쳤다.
이날 촬영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황광희는 제작진의 요청에 따라 흰색차에 탑승했고 다음으로 도착한 이수혁과 박명수가 회색차에 탑승했다.

이어 221cm의 거구인 하승진이 도착해 흰색차로 다가오자 황광희는 황급히 차 문을 잠그며 탑승을 거부했다. 우여곡절 끝에 차에 탑승한 하승진은 다리를 바깥으로 내놓거나, 머리를 내놓는 등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늘끼리 팀인 박명수 은지원 이수혁 장성규 성규와 흥끼리 팀인 이용진 하승진 황광희 정혁 인교진 등은 각각 소형차를 타고 목적지로 향했다.
이동 중 늘끼리 팀의 장성규는 이수혁에게 "요즘 작품들어가는거 없냐"고 물었다. 이수혁은 "드라마 준비하고 있다. 장기용과 함께할 것 같다. 여배우는 아직 미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좋아하는 여배우 있냐"고 물었다. 이에 장성규는 전지현, 성규는 한예슬을 각각 언급했다. 그러나 정작 질문을 던진 박명수는 아무말도 하지않았다.

장성규는 "명수형은 누가 제일 좋냐"며 "형수님이 최고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명수는 즉답을 회피하며 "너희가 말한 사람 다 좋아한다"며 "그럼 (아내가)최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들의 대화를 듣고 있던 이수혁은 "나는 이런거 말 깔끔하게 안 섞는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목적지에 도착한 두 팀은 각자의 물건이 담긴 캐리어를 걸고 코마개 날리기와 랜덤 제기차기를 펼쳤다. 장성규의 부진으로 결국 흥끼리 팀이 캐리어를 획득했다.

흥끼리 팀은 캐리어에 담긴 김장김치 고추참치 컵라면 등 잔뜩 쌓인 음식에 기뻐했다. 이를 본 장성규는 "내가 대역죄인"이라며 괴로워했다. 그 옆에서 지켜보던 성규는 "괜찮다. 형한테는 기대가 없다"고 위로 아닌 위로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흥끼리 팀은 황광희가 가져온 마이크로 노래를 부르며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장성규는 흥끼리 팀에 찾아가 "마음이 너무 무거워서 노래 한 곡하면 먹을 걸 줄 수 있냐"며 '그대는 눈물겹다'를 열창했다. 결국 장성규는 옥수수캔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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