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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양세형·양세찬, 옛 추억 재현…홍현희·제이쓴, 영화 패러디(종합)

(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2020-02-09 01:01 송고
/화면캡처=MBC '전참시'© 뉴스1
/화면캡처=MBC '전참시'© 뉴스1
'전참시'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어린시절 추억을 그대로 재현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배우로 변신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양세형 양세찬 형제의 일상과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 영상의 주인공으로 양세형의 일상이 그려진 가운데 그의 스타일리스트 변진수씨가 등장했다.

양세형과 양세찬 형제는 같이 찍은 과거 사진 5장을 그대로 재현해서 다시 찍는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변진수씨는 사진 속 그들이 입었던 옷과 비슷한 디자인을 찾기 위해 발품을 찾기 시작했다.

변진수씨가 찾은 곳은 구제시장이 있는 동묘였다. 변진수씨는 옷 무덤을 헤집어가며 비슷한 디자인의 옷을 찾기 시작했고 청바지에 이어 연청색 재킷까지 연달아 득템에 성공했다.
양세형은 그의 모습에 "영상에서는 편집을 해서 바로바로 찾는 것처럼 보이지만 얼마나 찾기 힘들었겠냐"라고 전했다. 이어 변진수씨가 나머지 옷을 직접 제작하는 장면이 이어지자 양세형은 "지금 너무 놀란게 저걸 직접 만들었을지는 몰랐다"라고 전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후 양세형과 양세찬 형제는 변진수씨가 준비해준 옷을 보며 옛 사진과 99%의 싱크로율에 놀라움과 감탄을 자아냈다.

두 번째 영상의 주인공인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는 영화 패러디 촬영을 위해 촬영장으로 향했다. 이날 콘셉트는 올해 개봉을 앞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전도연과 정우성으로, 두 사람은 영화 속 장면들을 패러디하며 촬영에 임했다.

영화 속 전도연의 의상처럼 빨간색 드레스를 입고 촬영에 임한 홍현희의 메소드 연기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전참시' 출연진들은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홍현희의 매니저인 특히 홍현희의 매니저 박찬열씨는 누워있는 두 사람에게 음료를 권하거나 추운 날씨에 부채질을 하는 등 손발이 맞지 않는 엉뚱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박찬열씨는 "예능만 하다가 배우 매니저로 나선건 처음이라. 분위기를 읽기가 어려웠다"고 전했다.

촬영을 마친 후  홍현희 제이쓴 부부와 박찬열 매니저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양식파'인 제이쓴과 달리 홍현희는 느끼한 음식들에 인상을 썼고, 박찬열 매니저 역시 "집에가면 라면과 김치를 먹을 것"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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