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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현빈 위해 희생…관계 변화 맞을까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02-09 06:30 송고
tvN '사랑의 불시착' © 뉴스1
tvN '사랑의 불시착' © 뉴스1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이 현빈 대신 오만석의 총을 맞아 쓰러지며 충격을 더했다.

지난 8일 오후 9시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13회에서는 윤세리(손예진 분)가 리정혁(현빈 분) 대신 조철강(오만석 분)의 총을 맞으며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리정혁과 윤세리는 과거 스위스에서 만난 인연을 공유하며 더욱 서로에 대한 마음을 키워갔다. 하지만 여전히 그들의 사이를 가로막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윤세리를 북으로 데려가 리정혁의 집안을 풍비박산 내겠다는 생각을 가진 조철강이었다.

이에 조철강은 정만복(김영민 분)에게 가족의 안위를 생각하라고 협박하며 윤세리를 압박해갔다. 하지만 정만복은 결국 리정혁을 배신하지 않았다. 그는 조철강의 계략과 협박을 모두 리정혁에게 털어놨고, 리정혁은 오히려 조철강을 잡기 위해 덫을 팠다.

그렇게 정만복은 윤세리가 혼자 집을 나섰다고 조철강에게 거짓 보고를 했고, 윤세리를 기습해 온 조철강의 부하들을 막기 위해 5중대 대원들이 나섰다. 북으로 돌아가는 줄만 알았던 5중대 대원들은 윤세리와 리정혁을 지키기 위해 남한에 남는 것을 결정했던 것이었다.

이후 리정혁은 5중대 대원들과 조철강에게 전면 대응에 나섰고, 조철강은 급하게 도망치다 자신을 찾으러 나온 리정혁에게 총구를 겨눴다. 이때 이 모습을 바라보던 윤세리가 차를 몰아 총알을 막아섰고 리정혁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윤세리가 조철강의 총을 맞고 쓰러졌다. 이에 리정혁은 오열을 하며 윤세리를 걱정했고, 뒤늦게 이들을 찾아나선 5중대 대원들도 윤세리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다. 특히 이날 엔딩은 마치 마지막회와 같이 연출이 돼 시청자들 역시 향후 전개에 대한 촉각을 곤두세웠다.

또한 조철강 역시 정만복의 총을 맞고 난 뒤 어떤 최후를 맞았는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조철강이 완전히 극에서 물러나게 되는지도 궁금증을 높였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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