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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택' 진세연→김민규, 막방 기념 촬영 비하인드 대방출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02-08 16:21 송고
TV CHOSUN '간택' © 뉴스1
TV CHOSUN '간택' © 뉴스1

최종회까지 단 한 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간택' 진세연 김민규 도상우 이열음 이시언의 비하인드 스틸컷이 공개됐다.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극본 최수미/ 연출 김정민) 측은 8일, 진세연 김민규 도상우 이열음 이시언 등 주역들의 비하인드 스틸컷을 공개했다.
'간택'은 TV CHOSUN 역대 최고 드라마 시청률을 경신한 '대군' 제작진 김정민 감독-진세연 배우가 두 번째 합작한 작품으로 시작 전부터 시선을 끌어모았던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다.

지난 방송에서는 강은보(진세연 분)가 이경(김민규 분)과 왈(이시언 분),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고자 스스로 '죽은 왕비의 쌍둥이' 비밀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대군 이재화(도상우 분)가 망명하려던 두 번째 왕비 조영지(이열음 분)와 동맹을 맺고 다시 한 번 '왕위 전복'을 노리게 되면서 긴박감을 배가시켰다.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진세연은 소문을 쫓던 정보상 시절부터 온갖 고초를 겪으며 후궁 강은보가 되기까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민규는 첫 번째 왕비를 잃고 울부짖던 때부터 끊임없이 성장해 늠름한 왕 이경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비하인드를 보여줬다.

도상우는 어수룩한 표정으로 가마에 오르던 촌도령에서 욕망을 드러내고 왕위를 향해 달려가게 된 이재화까지 극과 극 인물을 열연했던 촬영기를 오픈했다. 험악한 계략을 펼치려 몸을 사리지 않다가도 쉬는 시간이 되면 스태프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살가운 인사를 건네는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열음은 상처받은 연심으로 흑화하게 된 중전 조영지를 그려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면면들을 드러냈다. 이시언은 한양 최고 정보상으로서 거리를 떠돌다가 하루아침에 의금부 나장이 되고 이어 왕실 호위무사까지 맡게 된 왈의 변화무쌍한 뒷모습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그저 고맙고 고마웠던 시간이었다. 이렇게 따뜻한 동료들을 만난 것이 참 행운이었다"라며 "'간택'에 참여한 모두가 남김없이 열정을 쏟아 부어 마지막을 만들었으니 끝까지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간택'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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