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총 감염자 수는 24명을 유지했다. 이는 8일 오전 9시 기준이다.
다만 누적 의사환자 수는 전날 오후 4시기준 1328명보다 349명이 늘어 총 1677명을 기록했다. 계속해서 감염 가능성을 가진 사람 수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날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의사환자 1677명 중 1057명이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됐다. 나머지 620명은 검사 중이다.
의사환자 기준은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 확진자의 증상이 발생한 기간 중 밀접하게 접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이다. 의사 소견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되는 사람도 이 기준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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