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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마감]유가 하락…러 "감산 전 상황 판단할 시간 필요"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2020-02-08 07:03 송고
(자료사진) © AFP=뉴스1
(자료사진) © AFP=뉴스1

국제유가가 7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63달러(1.24%) 내린 50.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기준점인 런던 ICE선물거래소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46달러(0.84%) 내린 54.47달러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원유 수요가 감소하는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OPEC) 및 원유 생산국들이 감산을 약속하기 전에 상황을 판단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러시아의 반응이 유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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