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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나혼자산다' 개오빠 성훈, '양희'라는 특별한 존재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0-02-08 06:30 송고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개오빠' 성훈이 양희를 향한 진심을 전했다.

성훈은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반려견 양희가 자신에게 어떤 존재인지 고백해 감동을 안겼다.
이날 성훈은 이사한 집을 처음 공개하며 "양희한테 좋은 환경이었으면 했다. 월세가 비슷한 선에서 좋은 환경으로 이사하게 됐다"고 밝혔다. 

반년 만에 등장한 양희는 늠름해진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영상을 본 임수향은 "양희 행복해 보인다"고 생각을 전하기도.

성훈은 지금의 양희 그리고 어린 양희의 모습이 등장하자 흐뭇하게 영상을 지켜봤다. "저는 양희 편이 정말 좋다. 어릴 때 양희를 볼 수가 있어서"라고 이유를 공개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후 성훈은 양희를 펫수영장으로 데려가 수영을 가르치려 했다. 양희는 긴장해 본능적으로 수영장에서 탈출했다. 훈련을 거듭한 끝에 조금씩 실력이 나아졌다.
특히 성훈은 양희가 어떤 존재인지 고백해 감동을 선사했다. 성훈은 "양희는 내가 보호해 줘야 하는 존재"라고 밝혔다. 이어 "임시보호 후 입양을 보낼 뻔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정말 많이 울었다. 그런 존재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성훈은 "작품 들어가기 전에 하루종일 같이 있을 시간이 많지는 않을 것 같은데, 이런 순간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이 방송이 나가면 저한테는 또 가장 소중한 회차가 될 것"이라고 털어놔 감동을 더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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