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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김다미, 구청장 부인에게 '맞뺨'으로 응징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02-07 23:23 송고
JTBC '이태원 클라쓰' © 뉴스1
JTBC '이태원 클라쓰' © 뉴스1
'이태원 클라쓰' 김다미가 자신의 뺨을 때린 구청장 부인에게 뺨으로 되받아쳤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 연출 김성윤)에서는 조이서(김다미 분)의 학교 생활이 공개됐다.
조이서는 반 친구를 괴롭히는 구청장 딸의 영상을 SNS로 통해 퍼뜨렸다. 이에 구청장의 아내이자 그녀의 어머니는 조이서를 찾아와 자신의 딸 영상을 SNS에 올린 것을 두고 훈계했다. 이 과정에서 어머니는 조이서의 뺨을 내리쳤다.

그러자 조이서는 "장근수 찍었어?"라고 말했다. 장근수(김동희 분)가 둘의 상황을 동영상으로 찍고 있었던 것. 조이서는 "가만히 있는 친구들 괴롭히고, 내 물건도 함부로 썼잖아"라며 영상을 올린 것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다.

장근수는 그런 조이서를 바라보며 '이서는 소시오패스다'며 천사 같은 얼굴에 다른 모습이 있음을 떠올렸다. 그 순간, 어머니는 또 한 번 조이서에게 뺨을 내리치려 했고, 박새로이(박서준 분)가 우연히 그녀를 말렸다.

조이서는 박서준을 아랑곳하지 않고, 어머니의 뺨을 내려친 후 "카운터"라고 외치며 자리를 유유히 빠져나가며 박새로이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한편, JTBC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좇는 청춘들의 창업 신화를 그린 드라마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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