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롯데백화점 본점도 '임시 휴점'…"23번째 확진자 다녀가"

오는 10일 재오픈 예정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2020-02-07 14:07 송고 | 2020-02-07 14:17 최종수정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전경.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전경.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롯데백화점 본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방문 여파로 7일 오후 2시부터 임시 휴점 후 전체 방역 작업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23번째 확진자가 지난 2일 본점에 방문했다고 이날 공식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한 선제조치적 차원에서 임시 휴점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매장에는 임시 휴점을 알리는 방송을 진행하며, 고객이 퇴장한 뒤 곧바로 임시 휴점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철저한 방역 조치 후, 오는 10일 다시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23번째 환자는 지난달 23일 관광 목적으로 입국해, 지난 2일 오후 12시 40분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쇼핑을 했다. 이어 3일 증상을 보이고, 6일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조치중이다.


keon@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