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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방역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020-02-06 16:19 송고
중구보건소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노인복지관 2곳과 88개 경로당에 대한 예방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1
중구보건소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노인복지관 2곳과 88개 경로당에 대한 예방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1

울산 중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의 지역 사회 전파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중구보건소는 6일부터 8일까지 감염증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우려되는 노인복지관 2곳과 88개 경로당에 대한 예방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소독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2개 방역반으로 중구노인복지관과 함월노인복지관을 비롯해 해오름경로당과 푸르지오아파트 경로당 등 26개 경로당을 방문해 살균 소독과 함께 감염증 예방수칙과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이어 오는 8일까지 지역 내 나머지 62개 경로당에서 살균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감염증 예방수칙과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많이 모여 있는 중구 지역 내 버스정류장 380곳도 일주일에 한 번씩 정기적인 소독도 실시하고 있다.
20실 이상의 숙박업소와 연면적 300㎡ 이상의 식당, 50명 이상을 수용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등에도 소독과 홍보공문을 보내 소독강화를 요청했다.

중구는 현재 보건소와 동강병원 2곳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지역 사회에 확산에 대비하고 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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