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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21번·23번 추가 환자 발생…19번 환자는 송파구 거주

21번 환자 6번 환자 접촉자…23번 환자는 중국여성 단체관광차 입국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2020-02-06 08:33 송고 | 2020-02-06 08:34 최종수정
박원순 서울시장이 4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관련 중국인 유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기 위해 생활관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0.2.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4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관련 중국인 유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기 위해 생활관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0.2.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시는 6일 오전 8시 현재 2명의 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울 거주자 2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총 23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시 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21번째 환자는 59세 여성으로 6번 환자 접촉자다. 자가격리중 시행한 검사 결과 5일 양성으로 확인돼  서울대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23번째 환자는 58세 중국여성으로 지난달 23일 단체 관광으로 입국한 후 발열증상이 나타나 시행한 검사결과, 이날 오전 양성으로 확인됐다.

시는 추가 확진 확자들에 대해 현재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19번째 확진자는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남3구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시에 따르면 19번째 확진자는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36세 남성으로, 17번째 확진자와 직장 동료다. 이 환자는 콘퍼런스에 참석차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한 뒤 귀국했으며 5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에 격리중이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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