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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부농' 꿈을 보성에서…귀농 지원사업 추진

2%대 최대 3억원 융자…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

(보성=뉴스1) 서순규 기자 | 2020-02-05 15:45 송고
보성군청 © 뉴스1
보성군청 © 뉴스1

전남 보성군은 신규 귀농인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올해 귀농정착장려금, 농가주택수리비, 농기계 및 시설하우스 등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농어촌 외의 지역에서 다른 산업에 종사하다가 5년 이내에 보성군으로 전입해 농업에 종사하는 세대주다. 
특히 10일까지 신청 가능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은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주택구입 및 신축 등 정착 초기에 소요되는 비용을 2%대 저리로 최대 3억원까지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배 귀농인들의 조언과 상담이 가능한 귀농귀촌지원센터, 임시체류시설인 귀농인의 집(7개소), 보성에서 일정기간 거주하며 농어촌체험, 영농기술 습득, 농지·주택 구입 여건 등을 탐색해 볼 수 있는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보성군은 신규 귀농인 정착을 위한 지원을 통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 여건을 조성해 신규 농업 인력을 육성하고, 농업창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농촌 활력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성은 연 매출이 1억원이 넘는 고소득 농가가 389농가로 전남 22개 시군 중 4위를 차지했다"면서 "귀농귀촌과 관련한 자세한 상담은 보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 또는 보성군 농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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