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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마스크 20만장 4분도 안 돼 모두 팔렸다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2020-02-04 11:12 송고 | 2020-02-04 14:32 최종수정
11번가 마스크 © 뉴스1

11번가 '온라인몰 최저가'로 선보인 마스크 20만장이 4분도 안 돼 모두 팔렸다.

11번가는 4일 오전 11시부터 '블루인더스 KF94' 20만장을 판매에 나섰다.
가격은 온라인몰 최저가 수준인 1박스(50장 세트) 3만4900원으로, ID당 2박스(100장)씩만 살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불안감 탓에 고객들이 몰리면서 11시4분도 안 돼 모두 매진됐다. 일부 소비자들은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한편 11번가는 보건용 마스크를 오는 7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에 집중 판매할 계획이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 사태로 불안해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지난 주부터 MD들이 나서서 마스크 물량 확보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면서 "11번가의 마스크 판매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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