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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그대' 제작발표회, 오프라인→온라인 변경…신종 코로나 여파

[우한폐렴]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0-02-03 17:46 송고
© 뉴스1 왼족 윤현민/제이에스픽쳐스, 고성희/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왼족 윤현민/제이에스픽쳐스, 고성희/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확산에 연예계의 각종 행사들도 연기 및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넷플릭스의 신작 드라마 '나 홀로 그대' 제작발표회 역시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에서 열리게 됐다.  

넷플릭스는 당초 오는 4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호텔에서 '나 홀로 그대' 제작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제작발표회를 현장 진행이 아닌 온라인에서 여는 것으로 변경했다. 
넷플릭스 측은 3일 "'나 홀로 그대' 제작발표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려로 부득이하게 현장 취재 대신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번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에는 주연배우 윤현민, 고성희, 이상엽 감독, 류용재 작가가 참여한다.

한편 '나홀로 그대'는 남모를 아픔을 숨기기 위해 스스로 외톨이가 된 소연과 다정하고 완벽한 인공지능 비서 홀로, 그와 얼굴은 같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개발자 난도가 서로를 만나, 사랑할수록 외로워지는 불완전한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7일 넷플릭스 공개.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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