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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챌린저스 6일 개막…신종 코로나 여파에 '무기한 무관중' 경기

매주 월·목·금 하루 2경기씩…선수들 별도 건강확인 절차도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20-02-03 16:54 송고 | 2020-02-03 16:56 최종수정
LoL 챌린저스 코리아 로고. (라이엇게임즈 제공) © 뉴스1
LoL 챌린저스 코리아 로고. (라이엇게임즈 제공) © 뉴스1

리그 오브 레전드(LoL·롤) 1부 리그로 가기 위한 등용문인 '롤 챌린저스'가 6일 개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1부리그와 동일하게 무기한 무관중 경기로 열린다.

라이엇게임즈는 3일 롤 챌린저스 코리아의 경기 일정과 진행계획을 공개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는 오는 4월9일까지 이어지며 매주 월, 목, 금요일 등 주 3회 하루 2경기씩 열린다. 월요일은 오후 5시, 목요일과 금요일은 오후 2시에 각각 경기가 열린다.

이번 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무기한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선수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건강확인 절차도 추가된다. 롤 챌린저스보다 하루 먼저 개막하는 상위리그 롤 챔피언스 코리아(LCK) 역시 무관중 경기가 예정돼 있다.

정규리그는 총 8개의 팀이 2라운드에 걸쳐 팀 당 14경기, 총 56경기를 3판 2선승제로 치르며 1위 팀은 LCK 승강전으로 자동 진출한다. 이후 2~5위 팀이 4강 토너먼트 방식의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LCK 승강전 티켓의 최종 한 자리를 놓고 다툰다.
총상금 규모는 6000만원으로, 1위팀이 2000만원의 상금을 가져간다. 최종 1위와 6~8위는 정규 리그 성적으로, 2~5위는 플레이오프 성적으로 결정된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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