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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코미디언 임희춘, 오늘(2일) 별세…향년 87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0-02-02 14:51 송고 | 2020-02-02 15:08 최종수정
TV조선 '황금펀치'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TV조선 '황금펀치'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원로 코미디언 임희춘이 별세했다. 향년 87세.

2일 연예계에 따르면 임희춘은 이날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1933년 경상북도 영주에서 태어난 임희춘은 1952년 극단 동협의 단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1970~1980년대 '웃으면 복이와요', '유머 1번지' 등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1992년 연예계를 은퇴한 이후에는 노인복지사업에 관심을 갖고 활동했으며, 대한노인복지후원회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또한 2010년에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보관 문화훈장을 받았다.

고(故) 임희춘의 빈소는 연수성당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오는 4일 오전 7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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