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슬리피는 자신의 어려워진 사정이 알려진 이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돕고 싶어한다며, 최근에는 모르는 사람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받았다고 말했다.이어 슬리피는 BTS 진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어느 날 석진(진)이에게 톡이 왔다. '힘들면 오해하지 말고 내가 도와줄 수 있으니 언제든지 연락을 달라'고 하더라"며 "너무 이 얘기를 많이 해서 미안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신동은 "진에게 영상편지 한 번 하라"라 권했고, 슬리피는 "내가 정말 미안하다. 방송에 그거밖에 안 나간다. 다른 건 다 편집된다. 남준(RM)에게도 피처링 해달라고 2년을 졸랐다. 남준이는 하고 싶어하는데 회의를 하면 잘 안 되는 것 같다"며 자신을 신경써주는 BTS 멤버들에게 고마워했다.
한편 '아는 형님'은 이성 상실, 본능 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다룬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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