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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반도체 콘퍼런스 '세미콘 코리아' 취소…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

(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2020-01-31 11:43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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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국내 확진환자가 7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국내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국제 반도체 콘퍼런스 '세미콘 코리아 2020'이 전격 취소됐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31일 당초 오는 2월5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세미콘 코리아 2020을 취소한다고 공지했다.
SEMI 측은 공지 메일을 통해 "세계보건기구(WHO)가 1월30일(유럽 현지시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해 예정됐던 ‘세미콘 코리아 2020’을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당초 세미콘 코리아에서는 전 세계 주요 반도체 회사와 연구기관등이 참여하고 김진국 SK 하이닉스 부사장, 마이크 데이비스(Mike Davies) 인텔 디렉터, 얀 라바이(Jan M. Rabaey) imec 최고기술경영자 등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었다.

향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에 따라 3월에 개최될 세미콘차이나 또한 취소 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inubic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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