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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패밀리' 최준용·한아름, 결혼 서두른 이유? '시한부 부친 위해'

[N컷]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01-31 10:36 송고
MBN '모던 패밀리' © 뉴스1
MBN '모던 패밀리' © 뉴스1
최준용 한아름 부부가 결혼을 서두를 수밖에 없었던 속사정을 밝혔다.

31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지난해 10월에 결혼한 최준용 한아름 부부가 고등학교 2학년생인 큰 아들과 처음으로 가족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된다.
최준용은 당초 15세 연하의 미녀 골퍼 한아름씨와 재혼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지만, 이들 부부에겐 남모를 속사정이 있었다. 한아름씨가 무려 3000개가 넘는 대장 용종으로 큰 수술을 받아, 평생 '배변 주머니'를 차야만 하는 아픔이 있었던 것이었다.

그럼에도 아내의 씩씩한 투병 모습을 "존경한다. 대단하다"며 사랑으로 감싸주는 최준용 가족들의 따스함에 시청자들은 큰 감동을 받았다.

최근 녹화에서 최준용 한아름 부부는 아들 최현우군과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에 첫 가족 여행을 제안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한아름씨는 "부자 사이가 가깝지 않은 상태에서 결혼을 서두르다 보니까, 현우와 친해지는 과정 없이 바로 한 집에 살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최준용 한아름 부부는 지난해 봄 시한부 판정을 받은 최준용 부친을 위해, 온 가족이 두 사람의 결혼을 서둘렀다고 밝혔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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