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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정동원, 본선 3차 진출…남승민에 10:1 압승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01-30 23:42 송고
TV조선 '미스터트롯' © 뉴스1
TV조선 '미스터트롯' © 뉴스1
'미스터트롯' 정동원이 남승민을 꺾고 승리를 쟁취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는 본선 2차 경연 1:1 데스매치에 나선 남승민과 정동원의 무대가 그려졌다.
남승민은 서로 뽑지 말자고 했던 정동원과의 약속을 깨고, 데스매치의 상대로 정동원을 지목했다. 다른 형들의 기에 눌려 다른 선택지가 없었던 것. 정동원은 믿고 의지했던 남승민에게 "배신감을 느낀다"고 토로하며 모두를 미소 짓게 했다.

두 도전자 모두 나훈아의 곡을 선택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남승민은 '사모'로 먼저 무대에 올라 깔끔한 가창력과 짙은 호소력을 선보이며 모두를 환호하게 했다.

남승민의 완벽한 무대에 한껏 긴장한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정동원을 모두 안타까워했다. 정동원은 '사랑은 눈물의 씨앗'으로 무대에 올라 비장의 무기인 색소폰을 꺼내어 들었다.

정동원은 능수능란한 색소폰 연주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시작된 애절한 정동원의 노래에 모두 고개를 내저으며 감탄했다. 정동원은 무대 마지막까지 깊은 감정선을 유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마스터들은 결점을 찾을 수 없는 두 사람의 무대에 쉽게 결정을 내리기 힘들어했다. 결국 정동원이 남승민을 10:1로 꺾고, 본선 3차에 진출했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은 차세대 트롯 스타를 탄생시킬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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