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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김중연, 양지원에 반전 승리…기적의 1표 차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01-30 23:20 송고
TV조선 '미스터트롯' © 뉴스1
TV조선 '미스터트롯' © 뉴스1
'미스터트롯' 김중연이 양지원을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3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는 본선 2차 경연 1:1 데스매치에 나선 김중연과 양지원의 무대가 그려졌다.
대결에 앞서 모두 트롯 신동 양지원의 우승을 예측했고, 김중연은 "달걀로 바위 치기"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연습을 하는 동안 김중연은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팽팽한 대결을 예상하게 했다.

먼저 김중연이 '이름 모를 소녀'로 무대에 올랐고, 안정적인 가창력과 함께 파격적인 퍼포먼스까지 함께 가미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뒤이어 양지원이 '미움인지 그리움인지'로 무대에 올랐다. 양지원은 부담이 더해진 탓인지 초반 불안한 음정을 보였지만 이내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

두 무대가 끝나고, 김무송은 양지원을 향해 "어른이 됐는데도 불구하고, 어려서 부르고 배웠던 창법이 습관화된 것 같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 본다"며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두 사람의 승부는 단 1표 차로 갈렸다.
결국 6:5의 결과로 김중연이 양지원에게서 반전의 승리를 거뒀다. 양지원은 "많이 긴장해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는 느낌이 듭니다"라며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은 차세대 트롯 스타를 탄생시킬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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