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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닥과 손잡고 매출 4배 껑충"…작년 파트너사 시공거래액 1.6배↑

상위 20개 파트너사 거래액 137억→227억…최대 376%↑
박성민 대표 "시공업체 경영편의·환경개선 더 노력"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2020-01-30 12:02 송고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집닥은 자사와 거래 중인 파트너스 기업 상위 20곳의 시공 거래액이 전년 대비 1.6배 이상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장 많이 오른 업체는 거래액이 4배가량 뛰었다. 

2015년 7월 론칭 이후 지난해 말까지 4년 6개월여 동안 가입한 집닥 파트너스는 2000여개로 집계됐다. 인테리어 시공 중개로 발생한 거래액은 3100억원을 돌파했다.
집닥 파트너스 업체 가운데 상위 20곳의 전체 시공거래액을 연도별로 비교 조사한 결과, 2018년 총 거래액 137억원에서 2019년 227억원으로 1년새 65.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시공거래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파트너스는 약 375.8%로 4배 가까이 늘었다.

집닥에 가입한 파트너스 업체의 플랫폼 평균 이용 연수는 2.3년으로 집계됐다. 가입 연도별로 살펴보면 △4~5년차 이상 11.41% △2~3년차 49.83% △1~2년차 38.76% 등이다. 최근 3년 사이 유입된 파트너사가 급격히 증가한 셈이다.

특히 집닥은 지난해 가맹점 대상 B2B 인테리어 사업 론칭으로 상가 인테리어 의뢰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19년 상업 전문 파트너스 업체 수는 1년새 2.1배 이상 늘었다.
박성민 집닥 대표는 "온라인 인테리어 고객 시장 확대와 함께 업체 경영을 돕는 서비스를 꾸준히 진행해온 결과 장기 입점 업체들도 많아지고 신규 입점을 위해 문의하는 곳도 계속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뿐만 아니라 시공업체의 경영 편의와 환경 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집닥은 누적 견적수 19만건과 월 견적 최고치 8000건, 월 최고 거래액 150억원을 달성하는 등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서비스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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